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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배터리공장 증설 / SK 주가

쎈루나 2021. 1. 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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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배터리 공장 증설 / SK 주가 

 

1. SK이노베이션 미국 배터리 2공장 증설

 

SK 이노베이션이 그린본드 발행으로 

최대 1조원을 조달해 공장 증설에 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하기로 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미 조지아주에 배터리 2 공장을

짓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린본드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가 그린본드를

발행, SK이노베이션은 채무보증을 섭니다.

 

지난해 착공한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 2 공장은

11.7 GWh규모로 2023년 양산이 목표이며

포드 전기트럭에 장착할 배터리를 생산 예정입니다.

앞서 공사에 들어간 9.8 GWh 규모의 조지아 1 공장은

올해 상반기 시운전에 들어가

내년 초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1,2 공장 가동을 통해 2025년까지

배터리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 19.7 GWh수준에서

100 GWh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3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미국 공장 운영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소송전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으로 미 국제무역위원회는

다음 달 10일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결론을 발표합니다. 

만약 SK이노베이션이 최종 패소하면

배터리 시제품, 부품 등의 미국 반입이 금지되고

공장 운영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SK 주가

 

/ 네이버 증권

 

SK가 지분 33%를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급격하게 오른 데 따라서 SK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올해 들어서만 13.92% 상승했습니다.

 

SK 주가는 지난해 7월 초 SK바이오팜 상장 이후

넉 달 동안 하락세였는데 SK바이오팜 상장 재료가

사라진 데다 실적도 후퇴했습니다. 

코로나19로 유가가 떨어져 주력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 SK E&S 실적이 부진한 탓이었습니다.

 

SK 주가는 작년 11월 상승세로 돌아왔는데

유가가 반등하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SK이노베이션 주가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시장에서는 SK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의

분야로 자회사들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 기대가 높습니다. SK는 한국, 미국, 유럽의

바이오의약품 수탁생산업체(CMO)를 인수해 지난해

자회사 SK팜테코를 설립하였는데,

SK팜테코는 상장까지 고려해 바이오 CMO 분야에

진출했다고 보며 SK바이오팜의

상장 사례와 유사하다는 분석입니다.

 

SK의 투자 성과로는 2017년 4900억 원을 투자한

글로벌 물류업체 ESR이 2019년 홍콩 증시에

상장했으며 SK는 130%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SK의 올해 매출은 6.72% 증가한

89조 6730억 원, 영업이익은 10005.51% 늘어난

4조 109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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