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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마음을 안아주는 명상 연습

쎈루나 2020. 3. 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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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내 마음을 안아주는 명상 연습'이라는 책의 서평입니다.

 

여러분은 명상 좋아하시나요?

저는 요가시간에 아사 나전에 아주 잠깐의

명상 시간을 가집니다.

대게는 자신의 호흡을 바라보고

요가하기 전에 마음을 모아보는 시간으로 활용을 합니다.

 

저 또한 그날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명상이 잘 될때도 있고 주위의 소음,

수업 전에 일어난 일들로 마음이 어지러워

명상을 할 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늘 베스트 컨디션을 유지할 수는 없으니까요..

명상이 잘 안될 때는 '왜 잘되지 않지?

내 마음속에 무슨 문제가 있나?'

생각하지 않으려합니다.

 

그럴 수도 있지..^^라고 편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잘 되지 않는 것에, 불편하고 마음 무거운 것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잘 되고 마음이 편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내 마음을 안아주는 명상 연습

 

 

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십니다.

마음의 홍역을 깊게 앓던 중고교 시절 정신과 의사가

되리라 결심하셨고, 대학교 2학년 시절부터

불교를 접하고 선과 정신치료를 연구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마음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있어

종교와 정신의학, 명상과 심리치료를 아우르려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명상이 가장 좋다고 믿고 있습니다.

인간은 자기 성찰을 통해서만 치유되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으며

그 가운데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이 명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내 마음을 안아주는 명상 연습

 

 

이 책은 QR코드를 찍어 

명상 유도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저도 QR코드로 들어서 음성을 들어보았는데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남성분(저자분이실까요??)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으며

편안하게  명상에 잠길 수 있었습니다.

 

 

명상은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신비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누구나 이미 명상을 조금씩은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자신을 돌아보고 한 군데 몰입하기 때문입니다.

명상은 자신을 돌아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길입니다.

 

책은 명상의 이유, 명상의 첫걸음, 명상의 다양한 종류를 알아보고

고통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 그것을 어떻게 

용서할 것인가에 대한 명상법과 좋은 말씀들을 적어놓았습니다.

또 돌아보기 코너에서는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게끔 짜여 있습니다.

 

 

내 마음을 안아주는 명상 연습

 

 

책 읽기를 잠시 멈추고 자신의 느낌을 적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48

명상 중의 마음가짐

자신에게 실망하지 않을 것

 

무언가에 머무르는 순간마다 우리는 그것에 사로잡히게 되고

생각, 심상, 개념 등에 휩쓸려 빠져들게 됩니다.

그 어떤 것이 마음속에서 일어나더라도 허용하는 마음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항하면 무의식은 반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항하지 않음은 판단하거나

반응하지 않고 받아들임입니다. 그리하면 아무것도 훼방을

놓을 수 없게 됩니다.

그 어떤 대상에 대하여도, 움켜잡거나 멀리하려 애쓰지 말고

그저 흘러가게 놓아두세요. 그리하면 고요 속에서 소리, 냄새 및

여러 모습들, 호흡과 감각 그리고 생각과 감정이 일어났다 사라져 가는 것을

생생히 볼 수 있게 됩니다.

 

내 마음을 안아주는 명상 연습

 

 

명상을 어렵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편안한 복장으로 편안한 장소에 앉으셔서

(누우셔도 됩니다만.. 너무 편안한 마음이면

곧 잠이 드실...ㅋ)

자신의 호흡을 바라보거나

숫자를 세어 마음을 모아보고,

좋은 생각을 하시는 것도

명상입니다.

마음을 모아 호흡을 세어보는 것도

명상입니다. 명상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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