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패키징
단순한 페트병 생산업체였던 과거의 삼양패키징의
평가는 최근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삼양패키징이 200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아셉틱( 무균 충전 공법)' 수요가 급증하면서
성장성과 안전성이 부각되고 있어
기업가치가 재평가되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삼양패키징 주가는 2월 4일~3월 3일간
10.8% 올랐는데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것과는 달리 안정적인
상승세였습니다.
삼양패키징 주가가 상승하는 데는
페트병 매출이 줄고 아셉틱 비중이 늘고 있는데
있습니다. 페트병의 마진이 5% 수준이고
유가 등 원재료 가격에 따라 실적의 영향을
받는데 반해 아셉틱 공법은 품질과 경제성
안정성을 모두 만족시켜 음료업계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진은 페트병 대비
3~4배 높은 15~20%에 달한다고 합니다.
* 아셉틱 공법이란?
아셉틱 공법은 음료를 초고온 살균 후
25~30도까지 급속 냉각하는 방식.
급속도로 냉각하기에 맛과 향이 보존되고
온도가 낮아 박테리아 번식 가능성 낮음.
뜨거운 온도를 견딜 필요가 없어 페트병을
기존 두께보다 25% 얇게 만들어도 됨.
삼양패키징은 국내 아셉틱 시장의 66%를 차지하며
오는 6월 아셉틱 라인 증설이 완료되어 생산량도
작년 8억 병에서 올해 9억 병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증권업계는 삼양패키징의 PER을 13배로
( 음료 업종 PER은 20~25배 수준 )
적용할 경우 3만 원대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의견이며 에프앤가이드가 목표하는
삼양패키징의 주가는 3만 원입니다.
니오 주가 하락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의 주가는 지난해 1112% 급등하며
전기차 기업 중에서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올해 2월 들어 내리막길입니다.
코로나 19로 경기가 회복된다는 기대에 니오와 같은
기술주보다 경기민감주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니오는 지난해 4분기 10억 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시장이 전망한 액수보다 2.1% 적었으며
영업손실은 1억 4100억 달러, 순손실은 2억 1000만
달러로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EPS도 월가가 예측한
-7센트를 밑도는 -1.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니오의 수익성 악화가
단기적이라고 분석했는데 니오가 지난해 9월부터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처음 차체를 판매해 생기는 수익이 적어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약해졌지만 구독 서비스로
중장기적인 현금 창출원을 보유한 것"
이라 설명했습니다.
*위 글은 한국경제신문 기사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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