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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식품사의 2분기 실적
코로나 사태에도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가정간편식(HMR)의 인기와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신장 덕분이라고 하네요.
저도 밀키트 많이 주문하는데 저도 한몫했네요.ㅋㅋ
뭐니 뭐니 해도 K푸드 세계화의 일등공신은
라면입니다.
농심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49억, 전년 동기 대비
163.56%가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하였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연초 짜파구리 열풍에 이어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외 라면 소비가 증가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짜파구리를 먹어보지
않았는데,, 꼭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종합식품기업들은
대부분 실적이 괜찮았습니다.
풀무원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7.8% 증가하여
14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풀무원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21%이며,
해외 매출 비용이 50%를 넘는
CJ제일제당과
베트남, 러시아, 중국 등 해외 매출이
65.7%에 달하는 오리온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외식업 경기 침체로
주류 회사들의 2분기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하이트진로는 2분기 매출이 11.0% 늘었고
영업이익은 105억 원에서 540억 원으로 411.0% 증가하였습니다.
주점과 식당 등에 판매 관리비를 쓰지 않았지만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가정용 주류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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