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요즘 세상이 변하는 속도는
거의 5G급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 생활 곳곳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 중 보험사의 변화도
그 속도가 엄청납니다.
여태까지는 주로 보험설계사를 통해서
보험에 가입했다면 이제는 PC나 앱으로
보험료와 보장 범위를 소비자가
직접 비교 분석하고 디렉트로
가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직접 정보를 수집하고
선택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싸진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런 디지털보험사는 늘어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합작이 무산되기는 하였으나
얼마 전 카카오와 삼성화재 합작법인
설립이 화제를 몰고 왔었습니다.
합작 무산 이후에도 카카오는 독자적으로
손해보험사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삼성화재와는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보험과 IT의 협업은 카카오와 삼성화재뿐만이 아니라
여러 사업체에서도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 블로그 글 중에는 캐롯 손해보험의
글이 몇 개 있습니다.
그 시작은 운전자 보험이었습니다.ㅋ
운전자보험 상품 알아보아요~ ( 캐롯 손해보험, 티맵 라이프 운전자보험)
저렴한 가격과 나쁘지 않은 보장 범위로
덕분에 지금도 마음의 평온을 얻고 있는데요,
이러한 생활에 꼭 필요했지만 없었던,
틈새시장을 노린 생활밀착형 보험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전의 보험의 형식은
정해진 기간만큼 납입을 하고
계약한 기간 만큼 쭉~ 보장이 되는 상품이
주를 이루었다면 ( 기본보험료에 특약에..
보험료가 비쌌습니다...)
요사이는 내가 필요할 때만 보험가입을 했다가
필요하지 않을 때는 해지를 할 수 있는
상품도 나와있다고 합니다.
마치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처럼 말입니다.
심플한 것을 좋아하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현대인의 취향에 맞춰
복잡한 가입 절차도 대폭 간소화하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온오프 해외여행보험'은
농협손해보험이 선보인 상품입니다.
보험에 가입한 후 가입 기간에 필요할 때마다
보험을 켰다가 끄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 온 펫 산책 보험'은 캐롯 손해보험이
내놓은 상품으로 급증하는 반려동물 인구를
겨냥했다고 합니다.
사진의 예시와 같이 2000원의
기본 보험료를 납부하고
1회 산책을 나갈 때마다 ON 하시면
45원이 차감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가입 시에는 최대 세 마리의
반려견을 등록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혹시나 모를, 반려견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해주는데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고
가격 또한 꽤 저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롯 손해보험이 이런 틈새를
참 잘 공략하는 듯합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조금 더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많은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는
디지털 보험사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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