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벌써 6월이 끝났습니다~~..ㅠ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활동을 잠시 접었던 탓인지
올해 상반기는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상반기에는 주식시장에서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정리해봅니다.
반기 정리? 라 이름 붙이고 싶네요..ㅎㅎ
1. 롤러코스터
위 사진에서 보이듯 코스피지수는
2월 14일 2243.59에서 내려앉기 시작하여
3월 19일 1457.64로 35.03% 폭락하고
다시 6월 10일 2195.69로 회복되었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 때는 하락을 시작한 뒤
저점까지 292일 걸렸고,
저점 대비 30% 오르며 추세적 상승이
이어지기까지 99일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코스피 지수의 회복 속도는 세계적으로도
돋보였다고 합니다.
2. 동학 개미
올해 상반기 외국인들은 한국 주식을 팔기 바빴습니다.
3월부터 지난 26일까지만 외국인은
21조 5832억 원어치를 팔았다고 합니다.
신흥국 비중을 줄여 글로벌 리스크를 줄이려는
외국인에게 한국시장이 타깃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주가 급락에 개인들이 나섰습니다.
이른바 '동학 개미 운동', '삼전 모으기 운동'등으로
불리며 증시를 받쳤던 것입니다.
개인이 동 기간 쓸어 담은 물량은
20조 8398억 원어치에 이릅니다.
외국인이 던진 물량 대부분을 받아낸 것입니다.
3. BBIG7
주가를 이끄는 주도주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중공업, 에너지, 은행 등의 종목은
주가가 지지부진했던 반면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등
4개 분야에서는 두 배 이상 오른 종목이 속출했습니다.
이들 분야의 대표 종목 7개는
'BBIG7'으로 불리며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비대면 -> 카카오와 베이버
바이오 -> 삼성 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2차전 지주-> LG화학, 삼성 SDI
게임주 -> 엔씨소프트
4. 마이너스 유가
저희도 한동안 마음고생을 했었다지요...
마이너스 유가 사태입니다. ㅋ
4월 20일 서부텍사스 원유 가격이
배럴당 -37.6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원유 수요가 급감하자
저장시설이 모두 차 버렸습니다.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이 실물 인도를
피하기 위해 돈을 쥐어주며
물량을 밀어냈습니다.
국내에서는 "저가 매수하겠다"며
원유 선물 레버리지 상장지수 증권을
쓸어 담았고 이것은 막대한 손실로 돌아왔습니다.
5. 주식도 해외직구
한국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채권 투자잔액은
5월 말 50조 2475억 원에서
최근 59조 6664억 원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사상 최고치입니다.
이들은 주로 미국 우량 기술주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마존 1조 2336억
마이크로소프트 1조 1402억
태슬라 1조 1132억
애플 1조 118억 원
알파벳 8240억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26일 기준).
짧게 상반기 주식시장 5가지 이슈를 정리해봤습니다.
여러분의 올해 상반기 주식 이슈는 어떤 것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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