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수혜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되면서 '바이든 수혜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책적으로 혜택을 받을 종목으로는
맥도날드, 룰루레몬, 폭스그룹, 테슬라, 발레로에너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캐나다 최대 은행인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는
바이든이 대통령이 될 경우
수혜 업종을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참여한 애널리스트의 58%가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주식 시장에 비관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RBC의 조사에 따르면 11개의 섹터 중
유틸리티-> 긍정적 ( bullish)
금융, 에너지, 제조업-> 다소 부정적
소비재와 헬스케어-> 중립적(neutral)
결과가 전망되었습니다.
이유로는 바이든이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올린다고 공약했기 때문입니다.
RBC는 "법인세 인상은 자본시장 전반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하였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공약은 석유 등 전통 에너지산업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맥도날드, 룰루레몬
맥도날드와 룰루레몬 이 두 업체는
법인세 인상에 영향을 받지 않아 대표 수혜주로 꼽혔습니다.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룰루레몬은 나스닥에
상장했지만 본사는 캐나다 벤쿠버에 있고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 매장이 있어
미국 사업 비중이 낮습니다.
RBC는 맥도날드 매출의 대부분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나온다고 설명했습니다.
폭스그룹
폭스뉴스를 운영하는 폭스그룹도 수혜가 예상됩니다.
보수성향의 매체이지만 민주당 정부에서
오히려 시청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하였습니다.
RBC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도 진보성향인
CNN의 시청률이 높아졌다, 바이든이 뽑히면
진보매체와 비교되는 폭스뉴스의 가치가 높아질 것"
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테슬라
바이든의 '그린 뉴딜'정책 때문에
청정에너지 분야에도 수혜가 예상되는데요
대표적인 종목이 테슬라입니다.
RBC는 "테슬라는 전기차 업종의 대표주이며,
민주당 정부에서도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발레로에너지
발레로에너지도 바이드 수혜주로 꼽혔는데요
발레로에너지는 석유화학이 주력이지만
바이오 연료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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