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제일제당 PHA / 빅히트 주가 50% 상승

CJ 제일제당 PHA  /  빅히트  주가 50% 상승

 

 

CJ 제일제당 PHA

 

CJ제일제당은 자사가 생산할 예정인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PHA가 국제 친환경 인증인

'TUV 생분해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습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아놓는 고분자 물질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현재 바닷물 속에서 100% 생분해되는

유일한 소재로, 2021년 기준 PHA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총 세 군데로,

미국의 Danimer Scientific, 일본의 KANEKA,

 한국의 CJ 제일제당뿐입니다.

 

 

CJ제일제당의 PHA는 이번에 산업, 가정,

토양, 해양 등 네 가지 생분해 인증을 모두 받았으며

이 가운데 해양 생분해 인증은 국내 최초입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5년 안에 3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공장에

PHA 생산 라인을 완공하고 연간 500t을

생산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네이버증권

 

CJ 제일제당은 최근 네델란드의 3D 프린터

소재 기업인 헬리안폴리머스와 PHA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유럽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당초 양산 계획을 뛰어넘는 5000t 이상을

선주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빅히트  주가 50% 상승

 

올 들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가 50% 이상 올랐습니다.

YG, 네이버, 유니버설 뮤직 등 정보기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가면서 '플랫폼 기업 빅히트에 대한

기대감'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네이버증권

 

시가총액 27위로 주식시장에 입성한 빅히트는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 고평가 논란에 시달려왔습니다.

코로나 19로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에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8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12개월 선행 순이익 기준 41배에 달하는 PER가 문제였습니다.

 

시장에서는 빅히트가 '콘텐츠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는 것과 달리

방탄소년단의 매출 비중이 90%대에 달하는 점을 지적하며

빅히트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발표한 네이버, YG엔터와의

지분투자를 시작으로 다른 기업과의 상호 투자 및 협업을 통해

플랫폼 사업의 잠재력을 구체화했습니다.

 

네이버는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에 4118억 원을

투자해 지분 49%를 취득했습니다. 

비엔엑스는 위버스를 운영하는 회사로 양사는

네이버의 K팝 커뮤니티 플랫폼인 'V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합해 단일 플랫폼을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빅히트는 지난 10일 유니버설뮤직그룹,

미국 영상 솔루션 기업 '키스 위'와도

플랫폼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위 글은 종목추천 글이 아닙니다.

한국경제신문 기사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