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프로테라 상장 예정
글로벌 전기버스 점유율 1위인 프로테라와
미국 전기차 벤처업체 중 가장 큰 투자금을
유치한 리비안이 상장을 추진 중입니다.
바이든 정부가 친환경 정책에 맞춰
테슬라뿐 아니라 니오, 샤오펑 등 중국 벤처기업
주가도 크게 오른 만큼 상장 적기라는 판단입니다.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는 9월 IPO를 계획하고
있는 리비안은 포드와 아마존이 투자자인 동시에
고객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마존에는 2022년 2만 대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10만 대 전기 밴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리비안은 테슬라처럼 공장을 인수했습니다.
미쓰비시의 일리노이주 공장을 매입해
40만 대 생산시설을 구축했습니다.
CNBC는 아마존이 LA지역에서
리비안의 배송용 전기 승합차를 시험 운영
하고 있다고 3일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은
올해 최대 16개 도시에서 커스텀한 전기차를
시험 운영할 예정입니다.
프로테라는 스펙 합병을 진행하고 있는데
다임러그룹(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기업)이
최대 투자자이자 고객입니다.
OCI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르며 OCI 주가가 강세입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전지 기판과 반도체 웨이퍼를
만드는 핵심 소재로 4일 날 OCI는 2.83% 오른
12만 7000원에 마감했습니다.
OCI의 주가는 최근 한 달 동안 24% 상승했으며
4일 외국인 138억 원과 기관이 4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OCI평균 목표 주가는 13만 3600원입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OCI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기준 글로벌 점유율이 10%로
일본의 미쓰비시와 함께 공동 4위입니다.
OCI는 2012년 주가가 60만 원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중국 업체들의 진입으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락하여 주가는 장기간
하락했습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로는
세계적으로 태양광 설치 수요가 늘어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과
미국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폴리실리콘
불매를 추진하는 것이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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