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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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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 본문 발췌 (브라운스톤 지음) 

 

 

 

왜 사람들은 노예의 길을 선택하는가. (p.63~)

 

사람들은 왜 자유를 버리고 노예의 길을 선택할까? 자유는 경쟁이 기본이고, 노력이 기본이고, 책임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경쟁하기 싫고 노력하기 싫고 책임지기도 싫은 미성숙한 대중이 쉽게 원하는 게 무엇일까? 이럴 때 달콤하게 등장하는 정치 세력은 파시스트나 공산주의 같은 전체주의자다. 이들은 대중에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속삭이며 그냥 모든 건 정부가 다 해준다고 약속한다. 그것도 공짜로 말이다. 그렇게 해서 불안한 대중은 자유로부터 도피해서 노예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정치인이 인플레이션을 선택하는 이유 ( p. 72~)

 

정치인은 실업률을 떨어뜨리기 위해 정부 지출을 늘리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며 이런 처방은 반드시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것이 하이에크의 주장이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노동자의 실질임금은 하락하고 다시 노동자는 하락한 실질임금을 보전받기 위해서 더 많은 임금을 요구하게 되고 이는 다시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킨다.  하이에크의 주장에 영국의 대처 수상은 하이에크 처방에 따르며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서 통화를 풀고 정부 지출을 늘리라는 케인스식 처방을 거부했다. 대신에 높은 실업률은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악으로 받아들이고 감내했다. 한편으론 정부 소유 사업을 매각하고 경제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을 줄이고 창업을 권장하고 개인의 소득세율을 낮추었다. 

 

지금 우리 정부는 정부 지출을 확대하고 복지 지출을 늘리고 예산을 팽창시키고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올리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렇게 하면 인플레이션이 찾아오기 쉽다. 정치인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하는 경제 정책을 선택하는 이유는 당장의 인기를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이 포퓰리즘 정치인의 모럴리스크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한 것도 이때문이다. 워런 버핏은 투자할 때 반드시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그는 물가 상승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여 올릴 수 있는 가격 결정권을 가진 회사의 주식에만 투자하라고 했다. 

 

 

 

비교우위론은 지방이 아닌 서울에 집을 사라고 말한다 ( p.106~ )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에 따르면 제조업 공장은 외국으로 이전될 것이고 서울에는 본사와 연구소만 남을 것이다. 그래서 서울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 노조에서 주장하는 리카도의 노동가치설은 한계효용학파에 의해서 대체되었고 시대에 맞지 않는 낡은 이론이다. 

 

 

 

국부론에서 얻는 부동산 투자 힌트 3가지

 

1. 지대는 그 땅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수요와 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예로 쌀을 생산하는 논의 가격은 쌀의 수요와 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땅값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상가 월세 역시 상가 주인이 마음대로 정하고 올리는 게 아니라 상가의 수익력에 따라 달라진다. 상가에서 얼마나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느냐에 따라서 정해진다. 

 

2. 지대는  소득이 늘어날 때, 경제가 성장할 때, 노동생산성이 올라갈 때 올라간다. 그런 때는 한마디로 경제 성장이 잘될 때다. 흔히 집값이 오르면 투기꾼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거세지는데 이게 과연 맞는 말일까? 집값은 투기꾼이 올리는게 아니라 경제 상황이 집잢이 오를 만하게 되었기에 집값이 오르는 것이다. 경제가 호황이고 소득이 늘어나면 집값이 오른다고 애덤 스미스가 이미 말해 주었다. 투기꾼 때문에 집값이 오른다면 왜 투기꾼이 해마다 집값을 올리지 않고 수출이 잘되거나 경제가 좋아질 때만 집값을 올리겠는가? 집값이 투기꾼 손에 달려 있다면 하락은 대체 왜 일어난단 말인가? 

 

3. 호황일 때 토지 소유자가 노동자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 호황일 때는 월급 오르는 것보다 부동산 가격이 더 많이 오른다. 노동자의 수입이 늘어나는 것보다 지대가 더 많이 늘어난다. 월급쟁이 무주택자들은 빨리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게 좋다. 반대로 불경기가 오면 부동산 부자도 타격을 받지만 노동자의 타격은 극심하다고 한다. 

 

 

 

선진국과 이머징마켓 중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 p. 210~)

 

영원한 성장의 기반을 만드는 것은 기술이다. 폴 로머는 경제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노동이나 자본이 아니라 기술이라고 했다. 이 기술 진보 덕분에 선진국은 계속 선진국 자리를 지킬 수 있고 교육 수준이 떨어지는 후진국은 기술 개발이나 흡수가 안 돼서 선진국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자본이나 노동의 경우는 투입량이 늘어날수록 부가 늘어나는 증가율은 떨어지지만 지식이나 기술의 경우는 반대로 투입량이 늘어날수록 부가 급속히 늘어난다. 지식이나 기술은 비경합성을 띠고 있기 때문ㅇ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와 냉장고는 누군가가 사용한다면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이 줄어드나 지식이나 기술의 경우에는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고 해도 줄어들지 않는다. 폴 로머에 따르면 부는 지식과 기술에서 생겨나기 때문에 기술과 지식이 발전한 선진국이 후진국보다 성장에 유리하다. 미국 주식시장을 두드려라. 

 

 

 

20대80의 법칙을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 ( p. 216~)

 

점점 사회가 양극화되어 가는 경향이 있기 대문에 어느 정도 순환적인 가격 상승은 있을 테지만 과거처럼 가격이 덜 오른 변두리 지역을 사 두면 시간이 지나서 격차가 메워질 것이라는 기대는 앞으로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비싼 곳이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돈이 없어서 그곳에 투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돈 없는 사람은 바로 부자 동네 인근을 노리면 된다.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는 것이다. 일산과 분당 중 어디가 나을 것인지 묻는 사람에게 분당으로 가라고 추천하곤 했다. 부자동네인 강남과 가깝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의 원리는 부자 동네랑 얼마나 가까운가에 있다. 인간은 자기가 살던 곳에서 멀리 이사 가기 싫어하는 '영토 본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돈 벌고 싶다면 혁신 기업에 투자하라 ( p. 231~)

 

주식투자에서 큰 돈을 벌려면 혁신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주도주는 항상 그 시대정신을 대표하는 종목이었다. 지금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에 있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이용하는 종목 중에서 큰 수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있는 종목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5G통신 분야의 기업들이다. 이중 유망하고 싼 종목을 고르면 된다.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가 투자의 기본이다 (p. 259~)

 

인간은 중독되기 쉬운 동물이다. 술,담배,도박,게임에 중독되기 쉽다. 중독되면 뇌에서 도파민이 나와서 행복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술,담배,카지노,게임주들이 돈을 많이 번다. 요즘은 미국에서 가장 핫한 종목이 마리화나 주식이다. 부동산 투자도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인간은 더 좋은 동네, 더 좋은 집에 살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또 인간의 가장 강력한 본능인 자녀 사랑을 고려해서 투자해야 한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맹목적 본능이다. 이런 본능을 감안하면 교육열은 당연한 것이고 부동산에서 학군의 가치는 영원할 것이다. 또 주식 투자를 할 때 그룹의 후계자가 지분을 많이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투자 아이디어다. 

 

 

 

교육비에 투자할까 부동산에 투자해서 유산으로 물려줄까 ( p. 261~)

 

자녀 교육에 투자하는 게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높은 투자수익률을 보장하는 투자이며, 지식 정보화 사회가 되어 감에 따라 향후에도 그럴 것이다. 교육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이는 곧 해당 지역의 부동산 경기로 이어질 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학군을 고려하는 것이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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