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문기사스크랩

헌혈 가능조건 과 헌혈 진행과정 미리 알아보시고 헌혈을 부탁드려요~

300x250
반응형

코로나 19로 헌혈을 하시려는 분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신문에 종종 헌혈을 독려하는 기사가 나와서 

헌혈수급에 문제가 많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저에게도 문자가 평소보다 더 자주 오더라고요.

저도 헌혈주기가 돌아온 시점이라

헌혈의 집으로 가서 헌혈도 하고, 헌혈 후 기념상품도 받고!

집으로 보람찬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헌혈의 집은 확실히 평소보다  조용했습니다.

대기인원 없었습니다. 평소에는 대기하는 시간도 꽤 있었는데 말입니다.

주말에는 진짜 많이 기다려야 해서 돌아가기도 했었는데... 

 

 

 

 

 

 

헌혈을 하면 헌혈증서를 받습니다. 이것은 기부하셔도 되고 가지고 있다가

헌혈증서가 필요하신 분께 선물 주셔도 되고, 내가 혈액을 받아야 할 때 증서를 제출해도 됩니다.

건강한 사람만이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 헌혈을 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내 건강을 증명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헌혈을 해도 나중에 피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면 

집으로 우편물이 하나 날라옵니다. 거기에는 피가 왜 사용되지 못하는지 이유가 나와있고

피는 폐기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저희 신랑이 딱 한번 받아봤습니다. 그 후로 더 건강관리에

신경 쓰면서 깨끗한 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ㅋ 그 전날과 당일의 컨디션에도 많이 좌우되니

헌혈하기 전 컨디션도 잘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헌혈 가능 조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1. 전혈헌혈 가능 조건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2. 성분헌혈 가능 조건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 https://www.bloodinfo.net)에 있습니다.

 

헌혈을 하시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우선  집에서 가까운 헌혈의 집을 알아보시고

방문합니다. 예약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예약보다는 살짝 즉흥적인

헌혈을 좋아하는 편이라서요..ㅋㅋ

 

방문하시면 일단 문진표 컴퓨터로 가셔서 문진표 작성하신 후 대기표를 뽑아 접수대 기한 후

문진 간호사 선생님과의 밀착 면담을 하시면서 혈압도 재고 몸무게도 재고 혈액 비중 검사를 합니다.

혈압 정상, 기계로 혈액비중 검사 이상이 없으면

( 저는 여기서 몇 번 탈락됐습니다. 예전에는 파란색 물(<- 황산구리 수용액)에 피 한 방울을 톡 떨어트려서

가라앉으면 헌혈 가능하고 둥둥 뜨면 헌혈 못했는데,  빠르게 가라앉으면 되게 기분 좋았었는데 말입니다.ㅋㅋ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가 모자라면 뜬다고 하더라고요. )

마지막으로 생리 중인지, 밥은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문신이나 피어싱은

언제 했는지  질문하시고 헌혈 후 주의사항을 듣고 소파에 앉아서 잠시 기다립니다.

이때 꼭 물이나 음료를 많이 마셔줍니다요!! 중요합니다!!!

 

오른쪽 팔에  피를 뽑을 건지 왼쪽으로 피를 뽑을 건지를 여쭤보시는데요

나중에 피 뽑으려는 팔에 따라 의자 팔걸이가 달라서 물어봅니다.

채혈은 진짜 금방 끝납니다..ㅋㅋ 바늘이 굵어서 무서워 보여서 그렇지,

저는 개인적으로 손끝을 살짝 찔러서 피검사하는 그때가 더 아픕니다.

정말 잠시만 참으로 전혈은 완료됩니다.

채혈이 끝나도 의자에 누워서 좀 쉬었다가 지혈밴드를 감아서

채혈실에서 나와서 좀 더 헌혈의 집에서 머무릅니다.

혹시나 어지러울 수가 있습니다.

 

헌혈을 하면 빈혈에 걸리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기는 하는데 

헌혈은 자기 몸에 여유로 가지고 있는 혈액을 나눠주는 것으로 헌혈 전에 충분한 혈액이 있는지를

판단하려고 혈색 소치를 측정하기 때문에 헌혈로 빈혈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혈액량을 보유해야 하는 이유는 밀린 수술 등을 감안해서

5일분의 혈액보유량을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19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이 필요한 때입니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