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를 떠올리시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종잣돈이 적어도 억 단위는 되어야 할 수 있는 투자,
아니면 대출을 많이 받아야하는 위험한 투자,
단위가 커서 나는 불가능해보이는 투자.. 등등
개인에 따라 부동산 투자에 대한 생각과 느낌은
다르실 텐데요,,
오늘은 단돈 커피 한잔 값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부동산 투자회사를 만들어서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부동산 투자회사( 이하 리츠 )란
2001년 4월 부동산 투자회사법 제정으로
도입되었으며,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또는 부동산 관련
유가증권에 투자 또는 운영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주식회사입니다.
리츠를 통해서 소규모 자금을 가진 개인도
(저 같은 사람입니다.ㅋㅋ)
대형 부동산의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장된 리츠가 경우는 보유 주식을 팔아
현금화하기 쉽습니다.
(일반 주식거래와 똑같은 방식입니다.)
리츠의 장점과 단점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츠의 장점
- 리츠의 장점 첫 번째 :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신한 알파 리츠는 6300원대,
이 리츠 코크렙은 5200원대로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합니다.
- 리츠의 장점 두 번째: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리츠 상품은 법적으로 임대료의 9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분기별, 월별(미국 리츠)로 잘 분배해서
상품을 구성한다면 매월 배당금을
월세처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리츠 상품은 주가가 떨어지면 배당수익률은 오르는 구조입니다.
2018년 이 리츠 코크렙, 신한 알파 리츠주가는 고공 행진하면서
배당수익률은 4%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대형 상장리츠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배당수익률은 6~7%로 올라섰습니다.
- 리츠의 장점 세 번째:
수익률은 예금보다 높고
실물인 부동산에 투자하기에
주식보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생긴다.
리츠의 단점
-리츠의 단점 첫 번째:
주식처럼 움직이므로
결국에는 주식투자와 같습니다.
부동산의 움직임과 달리
리츠의 가격은 하루에도 몇 차례의
가격 변동이 있고 개개인에 따라
리츠 구입 가격이 다르므로
수익률은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연구하고 적절하게 움직여야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리츠의 단점 두 번째:
부동산 경기의 흐름을 따라갑니다.
최근 코로나 19의 여파로 대형 상장리츠
주가가 동반 급락하였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면서
나온 결과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으니 소비가 줄고
공실인 상가가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새로운 임차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공실의 부담을 안게 되고 이것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리츠는?
코로나 이후 생활방식이나
성장산업의 형태의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에서는 실물경기 침체로 리츠 시장이
저조하였으나 코로나 이후 언택트( 비대면) 시장의 확대로
물류라던지, 통신 인프라와 관련된
리츠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경기의 흐름을 많이 타는 리테일쪽이나
소형 오피스에 투자하는 리츠의 회복세는
더딜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최근 1분기 실적을 통해 살펴본
해외 성장형 리츠 중에서
통신 인프라 리츠를 살펴보면,
세계 최대 통신 인프라 리츠인
아메리칸 타워는 매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5.6%, 임대료가 3.3% 늘었습니다.
미국 2위 통신 인프라 리츠인
크라운 캐슬로 매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0.9%, 임대료가 1.8% 증가하였습니다.
리츠 상품은 각 운용사 홈페이지에
어디에 투자하고 어떤 상품이 들어가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리츠 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둘러보시는 것도 투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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