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우리 인류는 코로나보다
더 수많은 다양한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을 것이라 합니다.
지구에서 살았던 공룡이 멸종했듯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이라는 동물도
언젠가는 지구에서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을지
모릅니다.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후변화와 함께 찾아왔고
지구의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 빙하에
녹아있던 여러종류의 바이러스가 코로나보다
더 다양한 형태로 인간을 공격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도 기후온난화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바나나를 재배했다던 지,
아열대지역에서 나는 작물을
우리나라에서도 재배하게 되었다 던 지 하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해마다 우리나라도
더 더워지겠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6월 초임에도 한여름의 기온을
느낄 수 있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폭염을 어떻게 견뎌야하나.. 걱정이 됩니다.
석탄과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는
아주 오래전 지구에 살았던 생물이 죽고 난 뒤
산소가 부족한 퇴적층에 묻혀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석탄이나 석유를 형성하는 생물의 사체는
분해되지 않은 채 수천만 년에서 수억 년 동안
묻혀 있었습니다. 화석연료는 오랫동안
지구의 탄소 순환에서 벗어나 있었던 것입니다.
화석연료를 태우면 나오는 CO2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로, 화석연료를 이용하면 잠들어 있던
탄소들이 다시 순환하게 되는 것입니다.
적절한 온실가스는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하나,
온실가스 농도가 너무 높아지게되면
기온이 과도하게 상승하고, 강이나 호수
바닷물에 용해되어 물속을 산성으로 만들게 됩니다.
지구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생태계 중 하나는 산호초입니다.
산호초 '백화현상'을 들어보셨는지요?
산호가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고 색이 바래는 현상을
말합니다. 백화 현상이 나타난 산호초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게 되어 해류나 파도,
또는 불가사리에 의해 점점 파괴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산호초가 사라지면 그 안에 서식하고 있던
수많은 생물도 갈 곳을 잃게 됩니다.
많은 수의 열대 해양생물이 사라질 우려가 있습니다.
산호초 백화현상은 왜 나타날까요?
산호초를 만드는 산호는 황 록공 생조류라는
공생생물을 세포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황 록공 생조류에게 산호는 살 곳을 제공하고,
산호에게 광합성 산물을 황록공생조류는 제공하는 것입니다.
공생 조류에게서 얻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산호는 물속에 용해된 탄산염을 석회석으로 바꾸어
자신의 집을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CO2가
물에 많이 용해되면 탄산염뿐만이 아니라
수소이온도 생성됩니다. 수소이온이 많으면
중탄산염을 석회석으로 만들 때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어 산호초 생성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하면
산호가 황록공생조류를 배출하게 되어
더 이상 공생관계가 유지되지 못하게 됩니다.
공생 조류를 갖지 않은 산호는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어 백화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생태계 피라미드에서 어느 한 단계가
무너지게 되면 도미노 현상처럼
전체 생태계 피라미드는 와르르 무너질 것입니다.
지구온난화 현상은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만
지구온난화의 진행을 늦추는 연구와
우리 개개인의 노력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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