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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연료탱크 생산업체 일진복합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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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연료탱크 생산업체 일진복합소재

일진복합소재는 국내 유일한 수소전기차

연료탱크 생산 업체입니다.

수소를 핵심 에너지원으로 삼아 자동차 등

연료로 활용하는 '수소 경제' 시대가 다가오면서

일진복합소재의 몸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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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복합소재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에

연료탱크를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수소탱크 가운데 가장 진화한 형태인

'타입4' 수소탱크를 제작하고 있는데

타입4는 복합소재 플라스틱으로 용기를 제작하고

탄소섬유를 감아 기존의 수소탱크보다

더 가볍고 견고합니다.

타입4는 일진복합소재와 일본 도요타만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일진복합소재는 도요타보다 가볍고 싸고

기술력도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 한국경제신문

 

수소차 외에도 수소탱크는 수소 드론, 트럭,버스에 쓰이며

수소 탱크를 장착한 드론은 기존보다

비행시간이 네 배 ( 약 2시간) 가량 늘어났습니다.

 

일진복합소재가 수소탱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분야는 트럭 등 상용차입니다. 

시장에서는 일진복합소재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018년 285억 원 매출이

지난해는 885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넥쏘 수소전기차 한 대에는 수소탱크 3대가 들어갑니다.

자동차 외에도 장기적으로는 선박, 기차 등에도

수소연료가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2027년에는 일진복합소재 매출이 1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진복합소재는 1999년 설립된 한국복합재료연구소가 모태로

2011년 일진그룹이 인수하였습니다. 

모회사인 일진다이아몬드 (지분율 86.9%)는 지난해

7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대부분 공장 등 시설 투자에 쓰이며 

회사는 내년께 2 공장과 연구센터를 지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진복합소재 김기현 대표는 주관사 선정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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