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배터리 폭발 LG화학 주가
LG화학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23일로 예정된 테슬라의 배터리데이를 앞두고
제기되었던 각종 우려가 과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경쟁업체인 중국 CATL의 배터리가
연일 폭발하며 안정성 논란에 휩싸인 것도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최근 발표된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소식은
국내 2차전지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테슬라가 다음달 23일 배터리데이에서
배터리 내재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는 우려였습니다.
테슬라가 중국 CATL과 손을 잡고
배터리 내재화에 나서면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성장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소식에 대한
악재 평가는 기우라는 의견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LG화학도 올 2분기 들어서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정도로 장기간 투자와 누적된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향후 10년 내에 내재화하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내재화를 언급하는 것은 배터리 가격 결정권을
가져가려는 전략 정도로 볼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CATL배터리 폭발 사고가 나면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것도 LG화학 주가 급등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완성차 업체 광저우자동차(GAC)의
'아이온 S'에서 지난 12일과 23일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발화지점으로 의심되는 배터리를 CATL이 공급했습니다.
주행거리를 높이기 위해 양극재 내 니켈 비중을
높인 배터리였으며, 니켈 비중을 높이면
안정성의 문제가 생기는데 이를 극복하는 것이
배터리 폭발을 막는 핵심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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