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추격매수와 넷마블 임원의 매도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 등을 보유한
넷마블의 지분 가치가 부각되면서
넷마블은 유가증권시장 시총 17위에 올라있습니다.
주가가 급등하자 현직 대표이사를 비롯한
넷마블 소속 임원들의 주식 매도도
다수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넷마블이 이전에도
임원들의 대규모 주식 매도로 주가가
급락한 적이 있는 만큼 추격매수에 주의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넷마블의 투자능력은 기업가치를 설명할 때
결코 빠질 수 없습니다.
카카오게임즈 ( 지분 5.8% 보유)
빅히트 ( 지분 25.0% 보유)
엔씨소프트 ( 지분 8.9% 보유)
코웨이 ( 지분 25.5% 보유)
외부 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가
최근 주가 급등의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본업인 게임에서도 자체 지식재산권(IP) 개발보다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나 디즈니의 어벤져스처럼
검증된 외부 IP를 구매해 게임을 개발합니다.
그러나 넷마블은 지난해 'BTS월드 사태'가
원인이 되어 한 차례 시장의 신뢰를 저버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넷마블은 BTS IP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인
BTS 월드 출시를 앞두고 주가가 6개월 사이
최대 38%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출시 이후
넷마블 주식은 불과 한 달 만에 41.37% 하락했는데요
주가 낙폭의 원인으로 임원들의 자사주 매각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넷마블은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달 세 차례 임원의 자사주 처분을
공시하였고 이승원 현 대표도 지난달
25일 보유한 지분을 모두 처분했습니다.
넷마블은 상장 직후인 2017년 6월에도
당시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스톡 옵션 행사로 4만 7788주를 매도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에 넷마블 관계자는 "임원들의
스톡옵션 매각은 주식 대출금 부담 등
개인 사정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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