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충전기 보조금 상한선 폐지와 수소관련주가

수소차 충전기 보조금 상한선 폐지와 수소관련주가

 

정부 세종청사의 수소충전소가 31일 준공식을 열고,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8월 3일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 회의를 연다고

밝히면서 그린 뉴딜 관련주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 한국경제신문

 

8월 1일 그린뉴딜 수혜주로 꼽히는

코오롱머티리얼과 STX중공업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4290원과 2890원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수소차의 핵심부품인

연료전지 분리막 원천기술을 확보해

한국판 뉴딜의 수혜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네이버 증권

 

수소차 테마주인 모토닉, 효성중공업을 비롯한

삼보모터스, 엔케이, 세종공업, 대우부품 등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국판 뉴딜 전략 회의에서는

뉴딜 펀드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과

금융권이 준비한 금융 방안 등이 

발표될 것을 전해졌으며

여기에 내년부터 수소차 충전기 보조금 상한선이

철폐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수소차 충전기 보조금 상한선이 없어지면

수소충전소에서 한 번에 두대의 차량에

동시에 수소연료를 충전하는 다중 충전기

설치가 가능해집니다. 또 기존 수소충전소의

충전기 증설에도 보조금이 지급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수소차 관련 호재가 나오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수소차 관련주를

집중 매수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