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 토지매입과 씨젠 주가전망

씨젠의 토지매입과 씨젠 주가전망

씨젠이 건물과 토지를 잇달아 매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매입 후

씨젠의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씨젠은 8월 12일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한국 스탠더드지수에 신규 편입되었습니다.

씨젠은 올 2분기 매출이 2748억 원,

영업이익은 1689억 원을 기록했다고

8월 13일 공시하였습니다. 

지난해 2분기 매출이 292억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같은 기간 매출이 아홉 배 급증했습니다.

 

 

/ 한국경제신문

 

씨젠은 8월 28일 공시를 통해서 

경기 하남시 풍산동의 1만 75.2㎡( 약 3000평)

규모의 토지를 520억 원에 매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입 배경은 '중기적 생산, 매출 증가에 따른

공간 확보'라고 씨젠은 밝혔습니다.

10일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토지와

건물을 561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씨젠이 밝힌 토지매입 배경에 나온'매출 증가'라는

문구에 주목한다면 씨젠의 실적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증권사들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백신 개발 이후에도 코로나 19가 계절성 호흡기

질환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씨젠의 매출은 2000억~ 3000억 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상했습니다.

 

 

씨젠의 하반기 매출 전망도 밝은 편입니다.

올 겨울에 북반구를 중심으로 독감과 코로나가 19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 때문입니다.

코로나 19와 독감을 구분하기 어려워지면서 

진단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씨젠은 하반기 독감과 코로나 19를 함께

판별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