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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발전 의무화 제도 수혜주 두산퓨얼셀
정부의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HPS)의
수혜주로 두산퓨얼셀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내용이 발표된 것이 영향을 미쳐
두산퓨얼셀은 지난 16일 4만73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는 발전사업자가 전기 판매량의
일정 비중을 수소발전용 연료전지에 할당하도록 하는 제도로
정부는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의 제도 개편을 우선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업체로 두산그룹은 2014년
미국 연료전지업체 CEP를 인수해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PER은 96.3배로 시장에서는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PDR기준으로 하면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이 PDR을 산출한 결과 두산퓨얼셀은
1.1배 (2040년 예상 매출을 최근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 수준으로
삼성SDI 1.1배와 비슷하고 중국 CATL 1.7배보다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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