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문기사스크랩

[서평] 마녀체력

30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마녀 체력' 이라는 책의 서평입니다.

책은 이영미 님께서 지으셨고요,

부제가 

' 마흔, 여자가 체력을 키워야 할 때 ' 입니다.

저도 40대가 넘어가면서 체력이 달린다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나도 모르게 소리를 낸다...

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30대 다르고 40대 다르더라고요.

이에 저도 자극제가 필요했고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습니다.

 

 

마녀체력

 

 


영웅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걸 하지 않는다.
-로맹 롤랑

 

작가님은 책 만드는 에디터로 26년

한 아이의 엄마로 24년을 살아오셨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전문직을 갖고 

직장 생활을 해 온 평범하기 그지없는 한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 트라이 애슬릿을 13년을 살았다고 하시네요.

트라이 애슬릿은 철인 3종 경기를 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합니다.

작가는 글을 깨우치면서부터 밖에서 노는 것보다는

책을 읽으며 집에서 보내는 것을 좋아했고 

책을 만드는 것을 직업으로 삼으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에 앉은 채로 보냈다고 합니다.

키가 작고 마른 편에 타고나기를 저질체력,

유전으로 물려받은 고혈압 탓에 서른 살 중반부터

약까지 먹기 시작했던 작가님...

이런 작가님의 인생 전환점은 어떻게 찾아왔을까요?

 

작가님을 예전에 알던 이들은 요즘의 작가님을

만나면 눈을 비비며 다시 보곤 한다고 합니다.

10여 년간 다져 온 체력은 단단해진 겉모습뿐만 아니라

생활, 성격, 인간관계, 게다가 다가올

미래와 꿈마저도 놀라울 정도로 바꿔 버렸다고 합니다.

 

저자는 마른 몸매에 연연하는 사람들에게

연약한 것보다 강한 것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일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오늘도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합니다.

체력이 강해지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극복하기가

훨씬 수월하다는 것을!

그리고 누구보다 엄마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엄마 자신의 삶이며, 행복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교육이라고.

 

그런데 왜 하필 '마흔'일까요?

40대에 체력을 키워야 하나요?

모든 여성에게 마흔이란 나이는 특별합니다.

체력 저하, 군살 폭발, 근력 감소, 기초대사량 저하...

체력적인 저하와 더불어 직장에서 혹 잘 나가는 워킹우먼이라 해도

지금의 이 일을 얼마나 더 계속할 수 있을지 점점 불확실해집니다.

저자는 마흔 살 이후 체력을 단련하면서

40대에 생기는 불안과 걱정을 하나씩 해소해 나갔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은 슬쩍 지나갔고, 건강했기에 새치 나 노안은

우울한 문제로 다가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어려운 목표에 도전하고 한계를 넘어 본 경험을 

밑천 삼아 과감하게 전업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흔 시절보다 훨씬 더 강하고 단단한 몸매를 가진

50대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렇게 가까이 있는 진리를

저자 혼자 터득하고 즐기기에는 너무 아쉽다고 하며

지금도 늦지 않았다! 

남들보다 천천히, 꾸준히 하면 된다. 고 격려합니다.

 

책은 우리도 따라 하면 할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쉽고 친근하게 저자의 체력 성장기를 이야기해줍니다.

저자의 좌충우돌 해프닝, 실수담도 많이 나와있었고

운동할 때 (자전거 탈 때, 달리기, 수영하기) 유용한  

팁도 실려있습니다.

 

 

마녀체력

 

 

천천히 읽어보시면서

동기부여도 받으시고 체력을 조금씩

단련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도 천천히 꾸준히 하셔서 성공하셨습니다.

우리도 늦지않았습니다!

천천히! 나아갑시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