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추천 해외주식 & ETF
KB증권은 19일 온라인을 통해
'KB해외주식 탑픽 데이'를 열어
추천 종목을 공개했습니다.
KB증권은 경기 회복 관련주로 나이키, 마스터카드, 사우스웨스트 항공
등을 꼽았습니다. 나이키는 백신 보급에 따라 레저 활동이 증가하면
수요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난해 나이키는 디지털 판매 채널을
늘린 효과로 디지털 매출도 84% 급증했습니다.
마스터카드는 소비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과 배당 매력을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항공 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를 볼 전망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재무안정성도 항공주 가운데
돋보인다는 평가입니다.
성장산업으로는 클라우드를 꼽았고 세이즈 포스닷컴과 IBM을 추천했습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클라우드 기반 업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회사로
글로벌 업무 자동화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솔루션 수요가 견고하다는 평가입니다.
IBM은 지난해 10월 IT 인프라 부서 분사를 결정했습니다.
클라우드 비즈니스 솔루션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며
IBM은 지난해 3분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56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고 합니다.
플랫폼 기업 가운데서는 미국의 이미지 검색,공유 플랫폼인
핀터레스트의 급성장에 주목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지난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으며
플랫폼 주의 중요 지표인 월간 활성 유저(MAU)가
4억 4000만 명으로 37% 증가하였습니다.
에릭슨, 키사이트테크놀로지,코닝 등 5세대 이동통신 업종
관련주도 추천했는데 에릭슨은 삼성전자, 노키아와 함께
세계 3대 5G통신장비 업체로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인한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입니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는 5G 테스트 장비업체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62%에 달합니다.
코닝은 5G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광섬유 케이블 업체로
글로벌 광섬유 케이블 시장 점유율도 16.3%로 1위입니다.
ETF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와 경기 회복이 추천 테마에 올랐습니다.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ICLN)는
미국과 유럽의 클린 에너지 테마에 분산 투자하며
대체 에너지원 관련주가 56.6%, 전기 공급 관련주가 37.8%를
차지합니다. 미국 42.2%, 유럽 25.0% 순입니다.
중국의 친환경 기업에 투자하는 'KraneShares MSCI China Environment Index ETF'(KGRN)도
추천 ETF에 올랐는데 KGRN은 전기차 제조와 관련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ETF입니다.
급변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홍콩 68.07% , 중국 31.67% 등입니다.
단, 친환경 테마는 단기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 전
세부 포트폴리오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KB증권은 지적했습니다.
경기 회복 기대에 따라 미국 항공주에 분산 투자하는
'US Global Jets ETF' (JETS)도 추천했습니다.
* 본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한국경제신문 기사를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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