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선별 미국 기업 유망주
21일 미국 CNBC는 S&P 500 지수 편입 종목 중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22개 종목을 선별했습니다.
22개 종목중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투자의견 중 '매수'비중이 60% 이상인
종목을 살펴봅니다.
올해 EPS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S&P500 기업은 제너럴 일렉트릭(GE)입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GE의 올해
EPS는 작년보다 658.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GE의 작년 EPS가
주당 3센트에 그쳤지만 올해는 35센트로
10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BoA 애널리스트는 "GE가 항공기 엔진 등의 분야에서
단기적 압박에 직면해 있지만 의료와 전력,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올해는 항공업 회복 및
저력 사업 마진율 상승 등으로 현금 흐름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월트디즈니는 올해 EPS가 19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가
구독자를 빠르게 늘리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 근거로 꼽혔습니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현재 8600만 명 수준인
디즈니플러스 가입자는 2024년 최대 2억 60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며, 넷플릭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성장으로 가는 더 빠르고 쉬운 경로를 택할 수
있다는 게 이점"이라 분석했습니다.
다든레스토랑(DRI)도 올해 EPS가 96%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는데 모건스탠리는
19일 다든레스토랑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유지'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했습니다.
존 그래스 앤리스트는 "코로나 19 이후
외식 수요가 급증하면 수혜를 볼 최고의
캐주얼 레스토랑 업체"라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1위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에퀴닉스(EQIX)도
올해 EPS가 64%가량 증가할 전망입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에퀴닉스는 매수의견 비중이
85.2%로 22개 종목 중 가장 높았습니다.
새해 가장 돈이 많이 몰린 펀드
새해에도 개인들의 직접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위해 펀드에서 돈을 빼가는 사람도
줄지 않고 있지만 와중에도 돈이 들어온 펀드도
있습니다. 국내 증시가 고점을 찍은 뒤 횡보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로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한국투자 글로벌전기차&배터리'
올해 1596억 원이 새로 유입됐으며
이 펀드는 모빌리티 혁신기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펀드입니다.
테스라, 니오, 애플, 엔비디아 등을 비롯해
삼성 SDI, LG화학 등을 담고 있습니다.
퀄컴, 알파벳(구글), GM 등에도 투자하며
1년 수익률은 88.36%, 3년 수익률도 53.17%입니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펀드에 투자자가 계속
몰리는 것은 성장성 때문입니다.
'멀티에셋글로벌클린에너지펀드'
올해 1000억 원 이상 설정액이 증가한
두 개 펀드 중 하나로 정부의 녹색성장 펀드 바람을
타고 설정된 이 펀드는 국내 그린 뉴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이 90%를 넘어섰으며
3년 184%와 5년 317% 수익률이 압도적입니다.
태양광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주로 투자합니다. 지난해 8월 말 기준으로 펀드의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태양광업체 퍼스트솔라,
인페이즈에너지 등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최근 S&P500지수에 포함된 인페이즈에너지는
작년 수익률이 560%에 달합니다.
* 위 글은 종목추천 글이 아닙니다.
한국경제신문 기사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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