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주 전망 / 코스피 목표치 더 높인 골드만삭스 / 일진머티리얼즈 반도체용 초극박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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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주 전망/ 코스피 목표치 더 높인 골드만삭스

 / 일진머티리얼즈 반도체용 초극박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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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주 전망

 

도이체방크가 현지시간 22일 미국 항공업종에 대해

'매수'를 추천한 뒤 아메리칸 항공, 델타항공 등이 급등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아메리칸항공은 9.42%, 젯블루 6.33%, 델타항공 4.53%

유나이티드항공 3.48% 등 항공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아메리칸항공 (1년) investing.com                                                      /  델타항공 (1년 ) investing.com

 

도이체방크는 매수 상향 이유를 " 코로나 19 신규 감염자와

입원율 및 예방접종 비율이 모두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추세이다. 항공사들은 작년 주가 회복 때 제대로 오르지 못했고,

'망가진 사업모델'을 갖고 있으며 유동성 부족을 겪어 왔다."라고 설명했고

업종 전체를 매수 등급으로 상향했다는 건 해당 업종

모든 주식이 현 수준에서 상당폭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반면 보잉 주가는 2.11% 하락했는데

유나이티드항공이 보잉777 여객기 운항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 그 이유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 보잉 (1년) investing.com

 

CNBC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보잉 777-200 기종이

20일 콜로라도주 덴버 공항에서 이륙 직후 엔진 고장으로

회항한 이후 보잉777기 24대를 일시 운항 중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도 엔진 고장을 일으킨 보잉 777에

탑재된 'PW4000'계열 엔진을 특별 점검할 것을

항공사에 지시했습니다.

 

현재 PW4000 계열 보잉 777 기종은 대한항공이 16대,

아시아나항공 9대, 진에어가 4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목표치 더 높인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가 올해 말 코스피지수 전망치를

3700으로 제시했습니다. 종전의 전망인 3200보다

500 포인트 높였는데, 올해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감안할 때 한국 기업들의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란 게

주요 근거입니다. 공매도 재개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골드만삭스는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못 끼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기업의 순이익 증가율을

시장 전망치인 54%보다 높은 59%로 상향 조정하고

반도체, 자유소비재, 소재 등 경기민감주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차 전지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비중이

높아진 것 또한 주당순이익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증권시장의 PER도 역사적 고점 수준이나 저금리를 고려했을 때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하며 "디지털 경제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도 높은 벨류에이션을 정당화하고 있다"라고

골드만삭스는 설명했고, 목표 PER을

기존 12.5배에서 13.1배로 올려 잡았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도

"펀더멘털이 뒷받침된다면 시장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며 한국 시장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에서 상승할 때 다른 시장보다

더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화학, 기술, 하드웨어

반도체, 금융주가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 반도체용 초극박 공급

 

일진머티리얼즈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반도체 초극박을 상용화해 초도 물량을 출하했습니다.

 

23일 일진머티리얼즈는 삼성전자 반도체 후공정에

사용되는 2 마이크로미터 크기 초극박을 

초도 출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 반도체용 초극박 양산 성공

일진머티리얼즈 반도체용 초극박 양산 성공

 

일진머티리얼즈가 생산한 2마이크로미터 초극박은

삼성전자 반도체 패키지용으로 공급되며

이는 일본에서 독점 생산해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제품입니다.

 

/ 일진머티리얼즈 주봉  네이버증권                                                                / 일진머티리얼즈 기업실적 분석    네이버 증권

 

 

일진머티리얼즈 관계자는

"2006년 초극박 제품 연구 개발에 성공했으나

상용화에 필요한 글로벌 반도체

업체의 인증을 받기까지 15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초도 생산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초극박 수입에 차질이 발생한 2011년

삼성전자로부터 국산화 요청을 받은 이후

10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고 

일진머티리얼즈는 자평했습니다.

 

 

*위 글은 한국경제신문 기사를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