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포인트 주가 조정
북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인 차지포인트 주가가 올해 들어 수익이 저조한 상태입니다. 월가에서는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지금이 매수 포인트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기차 인프라 대장주인 차지포인트는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이유입니다.
차지포인트 간략 소개
차지포인트는 전기차 충전기를 만들고 설치하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플랫폼까지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충전소 운영자를 위한 충전기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기계 결함을 알려주는 소프트웨어가 있고, 운전자를 위한 실시간 충전소 위치 확인 및 예약, 결제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차지포인트 주가 흐름
현지시간으로 17일 차지포인트는 24.01달러로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2020년 12월 최고점인 49.98달러의 절반 수준입니다.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차지포인트 주가는 5배가량 급등하였습니다. 스위치백에너지가 차지포인트와의 스펙 합병을 발표하자 10달러 선에서 거래되었던 주가가 49달러까지 올랐습니다. 40달러선에서 안정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올 2월 시장금리가 빠르게 상승하자 주가가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추가매수의 기회일까?
주가가 조정받는다고 무조건 매수를 할 수는 없습니다. 차지포인트만의 강점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 회사의 최대 강점은 막강한 시장점유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차지포인트는 유럽과 미국의 레벨 2 충전 시장에서 점유율 37%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 기업인 세마커넥트의 점유율은 10%입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세트에 따르면 오펜하이머 등 4개의 월가 증권사가 '매수'의견을 냈고 평균 목표주가로 42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일본'Z홀딩스' 순매수 1위
미국 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서학개미들이 이달 들어 가장 많이 산 해외 주식은 일본의 Z홀딩스였습니다. 미국 기업에 대한 투자가 많았던 흐름과 달리 일본 기업이 국내 투자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입니다. 서학 개미들의 오랜 사랑을 받았던 테슬라와 팔란티어(빅데이터 분석 기업)를 제쳤습니다.
일본 Z홀딩스는 어떤 기업?
Z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합작법인 A홀딩스의 자회사로 네이버의 '라인'과 야후 재팬이 합쳐져서 일본 최대 플랫폼기업으로 자리 잡은 기업입니다. 통합 Z홀딩스는 향후 5년간 약 5조 3000억 원을 투자하여 5000명가량의 인공지능 엔지니어를 확보할 계획이며 3억 명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2023년까지 매출 약 2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약 2조 4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Z홀딩스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술을 일본에 그대로 적용해 온라인 쇼핑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재 카카오톡이 국내에서 선물하기 서비스 등으로 수익을 내는 것처럼 네이버의 라인도 '라인 기프트'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함께 발표했습니다.
Z홀딩스 매수 배경
국내투자자들 사이에서 Z홀딩스는 네이버와 카카오톡이 합쳐진 것과 같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이 매수의 촉매제가 됐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이 미국 시장에서 한때 100조 원에 달하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자 관련 기업에 대한 평가가 다시 이루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쿠팡이 이 정도면 다른 기업 주가는 너무 싼 상황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위 글은 신문기사를 토대로 작성하였으며
전문적 지식의 부족으로 잘못된 정보나 사견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권유의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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