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문기사스크랩

만도 ADAS

300x250
반응형

만도 ADAS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만도가 전장부품회사로 재평가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만도는 22일 폭스바겐그룹으로부터 5000만 개 규모의 서스펜션 부품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 금액은 1조 4000억 원 수준에 달합니다. 

 

/ DART 
/ 한국경제신문

 

만도 ADAS와 경쟁력

 

자율주행차 시장의 성장으로 증권업계에서는 만도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ADAS시장의 성장성과 만도의 경쟁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 한국경제신문

 

ADAS는 카메라,라이다 등으로 인식한 도로 상황이 조향, 브레이크, 서스펜션 등과 연동되도록 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만도의 ADAS 시스템은 전방 도로 상황을 파악하여 인지하는 단계부터 이를 차량 움직임으로 연동하는 제어 단계까지 안정적인 호환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도 아이오닉5, 제네시스 JW 등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단계가 적용되는 신차가 출시되는데 단계가 하나 오를 때 만도 ADAS 시스템의 평균 판매 가격은 40% 이상 상승한다는 것이 증권계의 설명입니다. 앞으로 단계는 계속 올라 사람이 운전대를 잡을 필요가 없어지는 때가 오게 되는 만큼 앞으로 수년간 ADAS 시장은 고성장세가 될 것입니다. 만도 전체 매출에서 ADAS 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중은 15%를 넘길 전망입니다.

 

 

공급망 다변화

 

만도는 지난 2월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의 지분 100%를 1650억원에 인수 결정 발표를 했습니다. 만도헬라는 독일 자율주행 전문기업 헬라와 한라홀딩스의 합작법인으로 만도의 인수로 본격적인 ADAS수주 확대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합작법인 계약으로 헬라와 영업이 겹치지 않은 국내 시장에서만 수주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인도나 중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으로의 ADAS 시스템 수출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도 밸류에이션

 

만도의 현 주가는 6만원 후반대로 2017년 현대차 실적과 함께 부품주가 강세를 보였던 때의 가격입니다. 이후로는 현대차 실적과 함께 주가는 2018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지지부진하다가 지난해 하반기 미래차 부품주가 주목받으며 만도의 상승세도 시작되었습니다. 

 

 

/ 만도 5년 차트 - 네이버증권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만도의 12개월 PER은 15배 수준으로 6개월 전 14배와 비슷합니다.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으나 실적 전망치도 함께 올랐기 때문입니다. 만도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해보다 261.7% 늘어난 3209억 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2016년 3050억 원보다 많을 전망입니다.

 

 

/ 만도 기업실적분석표 - 네이버 증권

 

목표주가

 

글로벌 ADAS업체인 덴소,콘티넬탈,발레오,앱티브 등 ADAS업체의 평균 PER은 26.7배입니다. 신한금융투자도 전장부품사의 평균 PER을 40배로 계산했습니다. 만도의 PER은 15배로 평균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만도의 목표 PER은 25배, 목표주가는 9만 5000원을 제시했으며 키움증권과 이베스트 투자 증권은 각각 10만 원과 11만 원으로 제시하였습니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