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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공부] 주식 (코스피와 코스닥) 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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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상식 공부를 하고 있는 루나입니다.^^

오늘 신문에  타이틀이 코스닥 테마로 몰려가는 개미.. "빚투는 자제"라는 기사가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여태껏 부동산 공부만 했었는데 제가 주식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10년 주기로 찾아오는 부자 될 수 있는 주기에 저도 올라타 보고 싶네요. ㅋ 진작에 현금을 더 보유했어야 했는데요 말입니다. 지금보다 현금이 더 있었어도 저는 아직 트레이닝이 안돼 있습니다. 야수의 심장보다는 쫄보의 심장을 보유 중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약간의 투자도 공부라고 생각하고 상당히 조심스럽게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ㅎㅎ

 

최근 개인투자자가 사들이고 있는 주식이 금융당국의 우려를 낳고 있다고 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19일 1457.64까지 떨어졌다가 4거래일 만에 1700선을 회복하는데도 개인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다~ 애국하는 마음으로 삼성전자를 매수했다는 동학 개미 덕분이라나 뭐라나요..ㅋㅋ 동학 개미들은 삼전 주식 모으기에 그치지 않고 과열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래 물건을 구입할 때도 그렇지만 지갑을 한번 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열리면 계속 열게 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지라...ㅡㅜ 삼전을 구입하며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더 높은 수익률을 좇아 코스닥 테마주로 몰려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빚을 내서 코스닥시장 종목을 사들이는 개인이 늘면서 한동안 감소세가 뚜렷했던 코스닥시장 신용융자 잔액도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4월 1일 코스닥시장 신용잔액은 3조 4213억 원으로, 3월 25일 대비 1000억 원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요즘 은행 대출금리가 낮아진 것도 주식 과열 양상에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 (코스피와 코스닥)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주식은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 입니다. 어떤 회사를 세울 때 사람들이 돈을 투자하면,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투자한 액수에 따라 자본을 나누어줍니다. 이렇게 나눠 가진 자본이 바로 주식인 것입니다. 그래서 투자 기여도가 높은 사람이 많은 주식을 갖습니다. 주식은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증표'입니다. 내가 삼전의 주식을 샀다면 나는 삼전의 주주로서 권리를 갖습니다. 주주가 되면 회사의 운영에 개입할 일정한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주주총회에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주총꾼이 될 자격도 생기고요..ㅋㅋㅋ 회사가 발전하면 할수록 그 회사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아지겠줘? 그 과정에서 주식의 가격은 올라가고 매매가 활발해집니다. 반대로 회사 운영이 잘되지 않는다면 그 회사에 대한 권리를 원하는 사람들도 줄어들기 때문에 주식의 가격도 내려가게 됩니다. 

 

상장

 

기업들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규모와 관계없이 회사를 상장할 수 있습니다. 상장이란 말 그래도 '시장에 오른다'는 뜻입니다. 주식시장에 자사의 주식을 발행해서 내놓는 것을 말합니다. 상장한 회사를 '주식회사'라고 하며, 주식회사는 발행한 주식을 주주나 일반투자자들에게 판매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그럼 기업들이 상장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증권이 거래소에서 매매가 되면 증권을 발행한 그 회사의 사회적 평가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평가가 높아지면 무엇이 좋을까요? 자본을 모으고 돈을 빌리는 등 투자 받기가투자받기가 쉬워집니다. 한 회사가 상장을 하기 위해서는 증권 거래소에서 세워놓은 상장 기준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 올라와 있는 회사라면 어느 정도 믿고 주식을 거래하기 때문에 투자받기가 수월해지는 것이지요.  

 

 

 

 

코스피 ( 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

 

코스피란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를 말합니다. 일정 이상의 품질과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들만 물건을 팔 수 있는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백화점의 느낌입니다. 코스피라는 백화점에는 자기자본 300억 원 이상, 영업 활동 기간 3년 이상, 매출액 최근 1000억 원 이상, 3년 평균 700억 원 이상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 상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 SK, LG, 현대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코스피는 1989년 3월 31일 사상 처음으로 1000을 돌파했습니다. 1980년대 이른바 '3저 호황(유가, 금리, 달러)'덕분이었습니다. 코스피는 1983년에 출범했는데요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잡고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계산합니다. 주가지수 2000을 돌파한 것은 2007년 7월 25일였고 2018년 1월 29일 코스피는 역사상 최고점이 2607을 달성했습니다. 코스피가 출범한 지 35년 만에 26배가 올랐습니다. 

 

 

코스닥( KOSDAQ :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 

 

코스닥은 코스닥위원회가 운영하는 장외거래 주식 시장으로 미국의 나스닥(NASDAQ)과 유사합니다. 그들만의 리그인가요?^^ 코스피를 백화점이라고 하면 코스닥은 빅마트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시장보다는 상장 조건이 덜 까다로와서 주로 IT기업이나 중소 및 벤처기업이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셀트리온, 씨젠도 코스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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