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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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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쎈루나입니다. 요즘 집에서 유튜브 영상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중에서도 경제나 주식 관련 채널에 흥미가 생겨서 열심히 보는데 특히 존 리 미래에셋운용 대표의 말씀이 제가 생각해왔던 투자법과 비슷하다 느꼈고 그분이 추천하시는 책까지 챙겨 보게 됐네요. 존 리 대표가 쓴 책도 있지만 그분이 추천하셨던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에 더 흥미가 생겨서 딸아이 ( 초4 )와 같이 읽었습니다.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어린이 경제동화로 분류되어 있는 책이고요, 지은이는 보도 섀퍼네요. 어린이 경제동화이지만 저 또한 읽으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고 제 딸아이도 무언가를 얻었으리라 생각합니다. ㅋㅋㅋ 

 

 

 

사실은 몇달전에 도서관에서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대여했었고  딸아이에게 읽기를 권했었는데요, 그때는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고 어렵다면서 읽지 않아 반납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한 페이지를 읽고 다음 페이지는 딸아이가 읽는 식으로 같이 읽었어요. 글 가운데 경제용어 ( 그리 어렵지 않은 용어입니다. 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어 뜻을 알 수 있는 단어지만 아이에게는 아직 어려운 낯선 단어들입니다.)가 나오면 제 나름으로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고 읽는 중간중간 멈추고 서로의 생각을 말해보았어요. 저는 분명히 알고 있는데 이것을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주려니 참 힘들더군요..ㅋ 설명을 쉽게 하는 사람이나 글의 핵심만 추려서 쓸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능력자라고 하던데 저는 아직 멀었네요..^^

 

이 책은 키라가 말하는 개 '머니'를 만나면서 생기는 퐌타스틱한 일들이 담긴 경제동화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부자가 되는 방법은 목표를 세우고 현실화시켜서 항상 집중하고, 종잣돈을 만들고, 열심히 일하고, 멘토를 만나고, 투자를 하고.. 등등등 여타 자기 계발서나 부자가 되기 위해 읽어야 할 책등에 나오는 여러 가지 공식이 나옵니다. 하지만  동화의 형식을 빌려서 그런지 딱딱하지 않게 재미있게 술술 읽혔네요. 중간중간에 사건사고도 나오고 어린아이들이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대화 내용도 재밌고, 귀엽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관점도 들여다볼 수 있어 재미나는 책이었어요~^^

 

 

 

 

키라에게 뼈와 살이 되는 주옥같은 멘트를 날리는 머니..

그가 한 진지하고 인상적이였던 부분을 발췌해보겠습니다.ㅋ

 


" 아주 중요한 것 세가지를 말할게. 첫째, 네게 무슨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계획한 것은 실천할 것.
모든 게 잘될 때는 누구나 그럴 수 있지만, 상황에 관계없이 처음의 생각과 같은 자세로 계획을 
밀고 나가는 사람은 드물어. 특별히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가장 문제가 많은 때에
최고로 일을 해내는 사람이기도 해."
......

"문제는 항상 있게 마련이야. 그렇지만 너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일은 날마다 해야 돼. 
하루에 10분 이상 걸리지 않을거야. 하지만 10분이 엄청난 차이를 만들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10분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늘 똑같은 모습인 거야. 사람들은 항상 상황을 바꾸고 싶어 해.
그리고 결국은 자신부터 변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지. 이 10분은 널 변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거야.
제일 좋은 방법은 네가 오늘부터 항상 성공 일기를 쓰고, 그 내용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도록
계속 생각하는 거야."
.....
" 뭔가를 계획했다면 72시간 내에 실행에 옮기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할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없거든."

 

이 외에도 수많은 명언들이 책 속에 담겨있어요. 어린이 경제동화이지만 딸아이보다 제가 더 많이 얻었을 거 같네요^^

아이와 함께 꼭 읽어 보시기를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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