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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공부] 비트코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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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는 최근 트위터로

자신의 투자방향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세상 읽기] 부자아빠의 투자 조언

 

[세상 읽기] 부자아빠의 투자 조언

'트리핀 딜레마' 들어보셨나요? 코로나 19 사태로 미국 중앙은행 (Fed) 은 초당 100만 달러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Fed 설립 이래 가보지 않은 길을 걷고 있는 것이지요.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 등을 통해 달러화를..

strongluna.tistory.com

저는 비트코인에 대해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 기회에 좀 알아보고 간략하게

정리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편견에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는

도박... 아니면 어둠의 경로에서 통용되는... 뭐 이런 느낌뿐이라서요..ㅋ 

실제로 N번방에서 사용된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익명성에 기반한 다크 코인 '모네로'사용도

저같이 암호화폐를 모르는 사람에게 더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중 하나 입니다. 암호화폐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돈의 큰 차이점은

'발행 주체' 가 누구냐인가입니다. 우리나라 돈은 한국은행에서 발행합니다.

이에 반해 암호화폐는 정부가 아닌 '개인'이 발행합니다.

저도 암호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ㅋㅋ

비트코인 역시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익명의 사람이 발행한 것입니다.

사실 가상화폐는 흔합니다. 인터넷 서비스마다 자신만의 가상화폐를 만들곤 합니다.

지금은 저멀리 추억속으로 떠나간 싸이월드는 '도토리'를 만들었고,

네이버는 '네이버캐쉬'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크레딧', 카카오는 '초코'라는

가상화폐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가상화폐가 많은데도 비트코인이 특별히

주목을 받은 건, 작동 방식이 특이하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은행을 거치지 않고 중간에 시장이라는 곳을 통해서 거래가 됩니다. 

시중의 가상화폐거래소에서 화폐를 발행하는 사람에게서 사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를 사는 것입니다.

 

 

통상 돈이라고 하면, 중앙에 관리하는 기구가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이 그 일을 하고 있지요.

돈을 얼마나 찍을지 정하고 유통량을 조절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에는 이런 기구가 없습니다.

돈을 찍어내는 기구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비트코인은 누구나 만들수 있습니다. 성능 좋은 컴퓨터로 수학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을 대가로 얻습니다. 비트코인을 만드는 과정은 mining이라고 하고 

이런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만드는 사람을 miner( 광부) 라고 부릅니다.

광부가 비트코인 세계에서 곧 조폐공사가 되겠습니다.

 

 

가상화폐 거래는 인터넷 카페에서 물건을 사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페의 주인은 모두 개인이지요. 갑자기 카페가 폐쇄되거나 카페에서 물건을 구입했다가

사기를 당하더라도 피해를 보상받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투자할 때는 

반드시 거래소가 안전한지 먼저 살펴야 합니다. 암호화폐는 안전하지만 거래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주요 국내 가상화폐거래소는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이 있지요.

실제로 2018년에 일본 '코인 체크'에서 5659억 원어치, 이탈리아 '비트 그레일'에서 1800억 원어치, 한국 '코인 레일'에서 400억 원어치, '빗썸'에서 189억 원어치, 일본 '자이프'에서 669억 원어치를 도둑맞았다고 합니다.

 

또한 암호화폐를 생산(채굴이라고 하더라고요) 하는 회사가

극소수이므로 가격 담함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경제학자들은 가격 변동이 너무 심해서

화폐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얼마나 오를지
말하라 수 없는 상황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진정한 거품이다"    - 워렌 버핏

 

"비트코인이 사이버 금에 그친다고 할지라도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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