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해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끼고 사는 요즈음...ㅋ
넷플릭스도 4월초에 신청해서 이제 무료 1개월이 다되어 가네요..
하는 일도 없었는데 시간은 어찌나 이리도 빨리 가는지..ㅠㅠ
넷플릭스 가입도 상당히 간단했는데
해지하는 방법도 간단해요~
일단 넷플릭스 접속하시고 고객센터로 들어갑니다~
멤버십 해지로 들어오셔서
넷플릭스를 해지 하고 싶으시면 해지 완료 버튼 클릭하시면 됩니다
넷플릭스 해지하기 참 쉽죠?^^
미리 해지를 해놔도 1달 무료 이용을 구매했다면 1달은 꽉 채워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1일날 가입을 하고 바로 해지를 해도 당월 30일까지는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는...ㅋ
해지하는 걸 잊어버려서 자동 결제가 되지 않게 무료 가입하시고 바로 해지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네요..^^
요새는 사람들이 간단한걸 좋아해서 이리도 홈페이지가 간단한 게 대세인가 봐 용~
넷플릭스 한 달을 더 사용하고 싶으시면 기존 가입 시와
다른 이메일 주소와 다른 카드번호만 있으면
가능하니 한 달 더 무료로 이용하시는 건 어떻실는지요?ㅋㅋ
좋은 혜택만 쏙쏙 뽑아서 사용하는 소비자를 체리피커라고 하던데
요즘같이 정보가 오픈되어있는 시대에는
체리피커가 되지 않는 것이 손해가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저는 원래 영상물을 오래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집에 TV는 없고요, 가족 모두 TV는 켜지 않는 스타일이어서 없어도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어야 하는 시간이 대폭 늘어나서
저도 호기심에 넷플릭스에 가입하게 되었지요. 그것도 한 달 무료에 혹해서요..ㅎㅎ
한 달 동안 넷플릭스를 사용해본 결과는..
저랑은 맞이 않는다는 것이었어요..ㅋㅋ
저는 드라마같이 시즌이 있고 연결되는 작품을 별로 안 좋아해요.ㅋ
시리즈물보다 영화가 더 잘 맞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요..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이 많은 것도 아니고
넷플릭스 제작 영화도 있지만, 드라마가 더 많아서
다시 연장할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취향이에요~^^
넷플릭스에 접속해서 뭘 볼까... 고르다가 그만 중도 포기한 영상도
수두룩해서 시청 중인 콘텐츠는 쌓여있어요..ㅋㅋ
추천 영상도 뜨기는 하는데 글쎄요... 선택지가 너무 많다 보니
오히려 선택 장애가 더 심해진다고나 할까요?^^
영상에 추천이나 별점을 매기는 그런 것이 있으면 고르기 더 쉽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영상을 못 찾겠을 때는 유튜브로 들어가서
크리에이터들이 추천하는 넷플릭스 영상을 찾아서 보기도 했어요..
별로 재미없는 영상에 제 시간을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ㅠㅠ
영상 시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유튜브에 들어가서 추천 넷플릭스 영상을 검색해야 하는 것도 은근 스트레스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떠밀려 나니는 것이
더 흥미진진하다고나 할까요..ㅋㅋ 참으로 수동적인 인간입니다..ㅋㅋㅋ
넷플릭스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 더욱 승승장구하고 있지요.
대다수 기업이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반면 넷플릭스는 고공 행진을 하고 있으니까요.
넷플릭스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위기 때마다 '퀀텀 점프'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고 하는데요,
그는 SW 개발자 출신으로 넷 ( 인터넷) + 플릭스 ( 영화주문을 의미 )를 합쳐
1997년에 넷플릭스를 설립했습니다. ( 넷플릭스가 생각보다 오래돼서 깜짝 놀라였습니다..ㅋㅋ )
인터넷으로 영화를 주문하면 비디오테이프를 우편으로 배송해주는
직원 30명에 콘텐츠가 1000개도 안 되는 작은 업체로 출발했습니다.
그는 1999년 월 5달러를 내면 넷플릭스의 비디오테이프를 무제한 빌릴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고, 기업공개 (IPO)를 통해 자금을 마련한 후 미국 각 지역에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콘텐츠 유통 속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이후 DVD가 등장하면서 유통속도는 더 빨라졌고 고객의 DVD 대여 목록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영화와 드라마를 추천해주는 콘텐츠 추천 시스템으로 대형 콘텐츠 유통업계로 성장했습니다.
2007년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하여 타 회사 서비스와는 차별화를 시도합니다.
당시 타사 서비스는 대부분 무료였는데 쉴 새 없이 뜨는 광고 영상을 억지로 봐야 했던 반면
넷플릭스는 유료 회원제를 고집하는 대신 광고를 없앤 것입니다.
이후 넷플릭스는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합니다.
'킹덤'이나 '옥자'같은 콘텐츠를 제작했던 것입니다.
( 개인적으로 넷플릭스 제작 영화 중에선 '버드아이' 추천합니다.)
누구에게는 위기가 누구에게는 기회라는 것을 절감하는 요즈음입니다.
넷플릭스가 되었건 유튜브가 되었건 집콕 생활 슬기롭게, 재미있게 하시기 바랍니다.
Stay s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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