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투자에 눈을 뜨면서
저는 주로 ETF 상품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요,
오늘 한국경제신문기사에
'ETF·ETN 시장 건전화 방안'을
금융위원회 등에서 17일 발표했다는
소식이 있어서 정리해봅니다.
레버리지 ETF·ETN 투자 땐 예탁금 1천만 원을
증권사 계좌에 미리 넣어놔야 한다.
레버리지 ETF·ETN 투자를 하고자 하면
미리 증권사 계좌에 1천만 원을
예탁해놓아야 한다는 것이
건전화 방안이네요.
또한 시장 건전화 방안에 따르면
미수거래와 신용융자도
금지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존 투자자에 대해서는
예탁금을 단계적으로 천천히
도입할 것이며
만일 투자 경험이 많다면
완화나 면제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시장 건전화 방안은 오는 9월부터
실시할 것이며 이러한 방안을 내어놓은 것은
레버리지 ETF와 ETN으로의
진입 장벽을 높여 개인이 무분별하게
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무분별한 투기성 자금의 유입을
막아보겠다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ETN 자진 청산' 도입 추진
서부텍사스 원유( WTI) 선물 가격의
폭락으로 원유 ETN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의 손실이 컸습니다.
최근에 미국에서는 원유 ETN이
조기에 자진 청산되어 투자자들의
손실을 줄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미국의 시스템을
국내에도 도입하겠다는 것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레버리지 WTI 선물 ETN에
몰리면서 괴리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도
자진 청산 제도 도입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도 처음부터 자진 청산 제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2000년대 초반 괴리율 폭등 문제를
겪은 후에 도입했다고 하네요.
4월 26일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기초자산 가격 하락으로
투자자 손실이 우려되는
ETN을 증권사가 자진 청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증권사가 임의로 청산하는 걸 막기 위해서
한국거래소가 조기 청산 요건을
심사할 예정이고 7월부터 조기 청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9월부터는 ETN의 주가가 너무 떨어져
이른바'동전주'가 되면 이를
액면 병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시행된다고 합니다.
그 밖에 ETF·ETN 시장 건전화 방안
시장관리대상 지정 요건이
괴리율 30%에서 6% (국내 기초자산)
또는 12% (해외 기초자산)로 낮춰지고,
시장관리대상이 되면 단일가 매매와
거래정지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와 ETN에 투자할 때는
사전에 온라인 투자자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저 개인적으론 느
이 방안에는 굉장히 찬성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ETF를 처음 알게 되었고
지금도 책을 참고하기는 하지만 주로 영상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투자 공부를 의무적으로 받아본 적이 없으니
개인이 올려주는 영상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 카더라"통신에 휘둘릴 수 있는
확률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투자교육은 언제든지 찬성하고 환영합니다.^^
참고로, ETF와 ETN의 기초를 알려주는
온라인 영상은 KRX한국거래소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잠깐 들리셔서
귀여운 영상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www.krx.co.kr로 접속하셔서 금융교육을 클릭하시면
ETF와 ETN에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TF·ETN 시장 건전화 방안과 함께
우리의 투자문화도 더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우리의 수익률도 건전하게
성장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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