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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기

필라테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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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요가만큼이나 핫한

필라테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필라테스란 조셉 후버투스 필라테스가 고안한 운동법입니다.

사람이름이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조셉 후버투스 필라테스(Joseph Hubertus Pilates) 는 

1983년 12월 9일 독일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아버지는 체조 선수였으며, 어머니는 자연요법 치료사였다고 합니다.

조셉 필라테스는 9명의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났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류머티스열과 천식 그리고 구루병을 앓았고 약한 호흡기로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그는 부모의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일찌감치 느꼈고 스스로를 위해 

신체와 정신을 강하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탐구하기 시작했다합니다.

뭐든지 불편하고 결핍이 동기가 되면 그것은 강력한 힘으로

발전을 꾀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조셉 필라테스가 만일 건강하게 태어나서

아프지 않았다면 지금의 필라테스는 다른 이름의 운동이 되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권투, 펜싱, 레슬링, 요가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동작을 만들어내고 

신체와 정신의 통합으로 이상적인 몸을 만들기 위해 애썼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조셉은 한 권투선수와 함께 영국 여행 중이었습니다.

그는 전쟁기간 동안 맨 섬의 포로수용서에 외국인으로 수용되어 있었습니다.

수용소에 있는 동안 그는 수용자들을 데리고 매일같이 운동을 시켰습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1918년과 1919년 대유행병이 돌았을 때,

그와 운동했던 사람들은 이 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용소 감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조셉은 병원에서 부상당한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하게 되었고 30명의 환자들을 맡아 그들이 움직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매일 운동을 시켰습니다. 이 당시는 수술과 진통제가 전부였던 시절이었으나,

조셉은 운동으로 환자들이 더 빨리 회복하도록 도왔고 

심지어 2차 감염을 예방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누워있는 환자들의 침대 스프링을 사용해 운동을 시켰습니다.

최초의 캐딜락이 탄생한 것인데, 이것이 기구의 시초입니다.

 

 

수용소에서 풀려나 독일로 돌아온 후,

조셉은 일명 '브라운 셔츠 당원'에게 경찰대를 훈련시켜 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하지만 조셉은 정치적인 일에 관여하기를 원하지 않았고, 독일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는

배를 탔습니다. 미국에서 그의 동반자 클라라를 만났고 그녀는 평생 조셉의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그의 운동법 개발과 보급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1926년 조셉과 클라라는 뉴욕 8번가에 뉴욕 시티 발레단(NYC Ballet)이 있던

건물에 작은 스튜디오를 임대했고, 그 당시 '컨트롤로지( Contrology) '라고

자신이 이름 붙인 그의 운동법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특히 유명한 

무용안무가 혹은 지도자들과 교류하였고 그들이 보낸 무용수들의 재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 당시 필라테스 기구를 고안했으며, 현재에도 

그가 개발한 기구들은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필라테스가 발전해온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필라테스는 남자가 콘트롤로지를 계승해주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저도 요가와 필라테스를 같이 지도하고 있지만

저 또한 필라테스를 했을 때 코어가 더 단단하게 잡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미 유렵을 포함한 미국 등에서는 운동재활로 널리 알려져

대중적인 요법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어떤 운동이라도 괜찮으니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나쯤

찾아보시면 삶이 훨씬 윤택해질 것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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