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N 잡러 가 되고 싶은 저는

요사이 유튜브 영상으로

이것저것 부업을 살펴보기도 하고

주식 영상도 보기도 하고

사회가 어떻게 변화고

내가 어떻게 적응해서 살아나가야

할는지를 고민합니다.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하면

이게 확실히 좋은 것 같고,

다른 사람이 다른 말을 하면

또 귀가 팔랑거리고..ㅋㅋ

아직 중심이 잡히지 않은

상태이지요.ㅎㅎ

 

여태까지는 주식은 무조건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얼마 전부터 '존 리' 님의 

영상을 보게 되면서

여태까지 내가 생각해오던

주식은 '투자'가 아닌 '투기'방식

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관심이 있으면 자꾸 그쪽으로 시선이 가고

마음이 쓰이게 돼서 인지 이제는 주식투자가

막 하고 싶고, ( 실제로 ETF 투자는 하고 있고요.ㅎㅎ)

공부하고 싶더라고요.

/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그 연장선에서 읽게 된 책이 바로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2017년에 출판된 책인데요,

저자가 상당히 젊은이입니다.ㅋ

(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요..)

주식은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마인드 세팅이 되어있으시더라고요.

작가님은 고등학생 시절 처음 주식을 

시작하셨던데.. 저는 고등학교 때 뭘 했었나요..ㅋ

젊으신 나이에 장기투자의 마인드로

주식에 접근하시고 책 출간에,

강연, 주식투자 코칭 등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계시네요..

2018년에는 '그래도 부동산보다

주식투자다'라는 책도 발간하셨네요..

 

이 책은 주식을 어떻게 사고팔고

기업을 어떻게 고르는 가에 대한 

내용보다는 마인드를 어떻게 

가지고 주식에 접근해야 하는 가에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습니다.

주식하기 전에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나와있으니 저같이 주식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이번에 한번 사 볼까 말까? 그래도 

주식은 아직 겁나는데? 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주식의 가격 차이를 사냥하는 단기 투자가 아니라
주식을 장기 보유하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얻는 이윤을 겨냥하는 장기투자다.
이것을 이해해야만 근로자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
빈부 격차의 원인은 근로자가 열심히 일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바로 혁신과 세계화에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몸소 겪게 될 우리 자녀들에게도 반드시 근로소득을 주식으로 
바꾸는 방법을 부모들이 직접 일러 주어야 한다.

------- 91 페이지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을 얻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그 사이에서

살아남으려 노력하는 것보다

( 모두가 1등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똑똑한 천재들이 일하는 기업의

지분을 사들여서 ( 우량회사의 주식 구입)

그 천재들이 일해서 벌어들이는 수익을

나눠가질 수 있는 것이

바로 주식을 사는 일이라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합니다. 

 

장기투자의 경우 손절을 결정하는 것은 주가가 아니라 기업의 가치다.
기업의 가치가 변할 경우에만 손절을 고민해야 한다.
나의 투자 전략은 대부분 장기 성장주 발굴과 보유 전략이다.
기본적으로 매매 타이밍을 노리는 전략이 아니다.
매일 주가 차트를 보지 않으며 분기마다 실적 발표가 나올 때만 관리를 해 주고
나머지 시간에는 본업에 집중 항다.

1. 총자산 순이익률 (ROA) = 사업수익률
2. 자기 자본 이익률 (ROE) = 영업이익률
3. 매출액순이익률/ 매출액 영업이익률/매출액 증가율/영업이익증가율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해서 3가지 사항을 분기마다 점검하고 관리하라.
그래프가 위로 향하고 있으면 안심하고 주식을 늘리면 된다.
만약 그래프가 하향곡선을 타고 있으면 왜 그런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결국 주식투자는 사업이 잘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높은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는 것이다.

----- 143~144 페이지

저자에 따르면 주식투자자 중에서 자발적인

장기투자자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단기 수익을 얻고 나오려다 물려서 

비자발적인 장기투자자가 된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에 반해 장기투자자는 다음의 2가지를 목적으로

매도를 한다고 합니다.

 

1 - 투자했던 종목이 자신의 예상 수익률과 달리 

단기적으로 급등할 때는 분할매도를 하여 

현금을 일정기간 가지고 있다가 주가가 원상 복귀되면

팔았던 금액 그대로 주식을 매입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투자 원금은 그래로 인데 주식 수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것을 '주식 수량 늘리기 매매법'이라고 한다네요.

 

2 - 자신이 분석했던 기업의 방향과 가치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사업이 전개될 때 (전량 매도)

 

우리는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주식투자를 해서
진정으로 행복한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그에 대한 투자 방법으로 '우리의 혀를 자극하는 기업'과
'화장품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투자 전략으로는 '적립식 투자'전략과 '우량주의 수량 늘리기'전략을
설명했다. 경기가 좋고 호황일 때는 이러한 투자 방법과 전략이 지루하고
수익률이 높지 않을 수도 있지만 평생을 잃지 않고 투자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으니 꼭 포트폴리오의 일부분으로 편입하길 바란다.

---- 294 페이지 

사람에 따란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투자법이 있지요~ 저는 아직 찾아나가는 단계입니다만.ㅋ

어떤 식의 투자법이 되었든 자신에게 꼭 맞는

투자의 방식을 찾아내어 돈이 돈을 벌어오는

맞벌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