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 결정한 알테오젠

 

무상증자 결정한 알테오젠

 

바이오기업인 알테오젠이 증자비율 100%의 

무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알테오젠은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월 7일 공시했고

이번 무상증자로 1399만 5950주가 새로 발행됩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이달(7월) 2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8월) 13일입니다.

 

 

/ 한국경제신문

 

알테오젠 주가는 6월 장중 38만 원으로 

뛰었던 주가가 7월 2일 종가 기준 24만원대로

떨어지는 등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무상증자를 하면 기존 주식을 가지고 있던

주주들은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을 

증자비율에 다라 공짜로 받게 됩니다. 

무상증자를 받기 위해서는 신주 배정 기준일인

24일보다 2 거래일 이전인 22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음 달 13일 신주가 배정되면 변동성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오기업들이 무상증자에

나서는 것은 주식 유통 수를 늘려서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유동성이 높은 장세에서는 무상증자의

거래 활성화 효과가 크다는 것이

통설이고, 보유 주식수를 늘리는

시각적인 혜택을 얻음으로써,

증시에서 이목을 끌 수 있습니다.

 

대체로 유상증자는 악재로,

무상증자는 호재로 볼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관련 글은

아래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항공 유상증자신주인수권

대한항공 유상증자 신주인수권

 

바이오주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유동성이 몰리면서

'무상증자= 주가 부양'이라는 인식이

공식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바이오기업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얼른 치료약이 나왔으면 좋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