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문기사스크랩

이종산업의 결합 '믹스 숍'

300x250
반응형

 

이종산업의 결합 '믹스 숍'

 

2층에 있는 요가, 헬스장에서 개운하게 몸을 움직이고

1층에 있는 샐러드바로 내려와 몸에 좋은 음식을 넣어준다면?

이동거리도 짧고 같이 운동했던 사람들 간의

친목도모도 되고, 정말 편리할 것 같은데요~^^

 

요사이는 PC방의 주 수익원이 음식 매출이라고 합니다.

피슐랭가이드를 비롯한 온라인에서

'맛집 PC방'공유도 활발하고 PC방용 PB가면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발상의 전환으로 이종 산업들끼리

손잡는 '믹스 숍'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우리에게는 익숙한 편의점에서 제공하는

택배서비스가 이종산업의 결합의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서울 청담동에 있는 프랜차이즈 요가원에서는

매장 1층에 샐러드 숍을 두고 있습니다.

숍인 숍의 개념이 아니라 1층 전체를

믹스 숍 개념으로 꾸몄다고 하네요.

요가를 마친 회원이나 주변 직장인들이

주요 고객층으로 인근 사무실의 샐러드 배달 수요까지

몰려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샐러드바의 대표는 권리금과 임차료 없이

기존 요가원에 월 200~300만 원의 사용료만

내는 개념으로 요가 프랜차이즈와 외식 프랜차이즈가 결합했다며

단독 매장으로 있을 때보다 매출이 30% 이상 올랐다고 말합니다.

 

 

대형 헬스장들도 믹스 숍 실험을 통해 매출 상승을 꾀하고 있는데요,

샐러드 자판기나 단백질 음료 자판기를 설치한 곳도 상당수이고

한 지하 피트니스센터에 있는

'닭가슴살 묵은지 김밥'매장의 월 매출은 1000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키즈카페 또한 아이들이 노는 동안 부모들은 잠깐의 

휴식과 함께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음료를 기본으로 하여 돈가스와 피자 볶음밥 등의

식사 메뉴를 늘려 웬만한 레스토랑 수준으로 꾸민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이종산업의 결합이  진행될 것입니다.

앞으로 빅데이터 등 4차 혁명과 관련된  신사업 분야에서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이종산업의

결합이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