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선정 지속가능 100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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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WSJ)은 12일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100대 기업을 발표하고

한국의 LG전자(6위)와 삼성전자 ( 28위)를 꼽았다고 합니다.

100위권 안에 든 한국기업 중에는

100점 만점에 76.9점을 받은 LG전자가 6위

74.2점을 받은 삼성전자가 28위

LG생활건강 71.4점으로 86위

GS건설 71.3점으로 92위

아모레퍼시픽 71.1점으로 99위에 들었습니다.

WSJ는 지배구조, 환경, 인적자원, 사회적 지원,

사업모델과 혁신성, 공급망관리 등과 관련해

기업을 어떻게 경영하는지를 검토하여

올해 처음으로 순위를 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지속가능 100대 기업 1위은 일본 소니 (78.8점)입니다.

WSJ는 소니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ESG분야에 집중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ESG 투자 / ESG ETF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과 미국 대통령 선거 등 정책 변수들이 친환경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업에 대한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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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CEO는 2018년 취임하면서

장기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영가치로

삼겠다고 선언한바 있습니다.

2위는 필립스 (78.6)

3위는 시스코 (78.0)가 차지하였으며

시총 1위인 애플은 68위에 그쳤다고 합니다.

WSJ는 기업들의 자료 부족과 친환경기업으로

위장하는 '그린워싱'이 정확한 ESG평가를

가로막는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하였으며

이번 평가는 최소한의 정보를 공개한

전 세계 상장사 5500개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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