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넥실리스 해외 동박 공장설립

SK넥실리스 해외 동박 공장설립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SK그룹의 화학, 소재 계열사)

이르면 다음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SK넥실리스의

해외 동박 생산공장 신설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 공장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SK넥실리스는 국내외 공장 증설 및 신설을 통해

올해 3만4000t가량인 동박 생산량을

2025년까지 14만t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SK넥실리스의 핵심 제품은 동박으로,

동박 사업은 얼마나 얇게 만드느냐에 따라

경쟁력이 좌우됩니다. 동박이 얇을수록 많은

활성물질을 바를 수 있어 배터리를 

고용량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없어서 못 파는 동박, 동박 관련주

없어서 못 파는 동박, 동박 관련주

 

전기차 배터리 기업의 수요 증가로 SK넥실리스는

지난 3분기 매출 1031억 원, 영업이익 152억 원을

올렸으며 이는 SK넥실리스의 분기 매출이

1000억 원을 처음 넘은 것입니다.

 

SK넥실리스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뿐 아니라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 등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에 동박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생산할 동박도

대부분 이들 기업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SK넥실리스 동박시장에서 세계 1위 점유율

SK넥실리스 동박시장에서 세계 1위 점유율

 

 

 

SK넥실리스의 말레이시아 공장 계획을 놓고

국내 중견 그룹인 일진그룹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진그룹의 동박 생산업체 일진머티리얼즈는

지난해 1월부터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에서

공장을 운영 중으로 일진머티리얼즈 관계자는

"SKC 공장 건설로 숙련된 현지 전문인력이

빠져나갈 수 있다.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 반도체용 초극박 양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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